찐팬 마케팅

브랜드를 키우는 찐팬 모으는 방법

by 토스페이먼츠

[사장님백서]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모으는 방법과 사례를 정리해 봤어요.

성공한 브랜드는 모두 ‘찐팬’이 있다?

‘모쨍이’, ‘버디’, ‘망루니’ 들어보신 적 있나요? 모두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이자 찐팬을 부르는 이름인데요. ‘모쨍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베러웍스’, ‘버디’는 놈코어 패션 브랜드 ‘트리밍버드’, ‘망루니’는 비건빵 브랜드 ‘망넛이네’의 찐팬 이름이에요. 성장한 브랜드에는 모두 찐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찐팬은 좋아하는 브랜드에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내곤 해요. 팝업 스토어 입장을 몇 시간씩 기다리기도 하고 신제품 론칭을 초 단위로 알림 설정하고요. 제품에 대해 궁금한 것은 바로바로 물어보며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해요.

일반적인 고객은 브랜드를 한 번 방문한다면 찐팬은 두 번, 세 번, 그 이상을 방문해요. 찐팬 덕분에 브랜드가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지기도 하고요. 찐팬은 브랜드 성장의 숨은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찐팬,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고객을 찐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진심이 담긴 소통이 가장 중요해요. 고객과 공감하고, 작은 부분까지도 공유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죠.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찐팬들에게 찐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보며 그 방법을 소개할게요.

✅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팬들과 브랜드 같이 만들어 가기

험난한 시작이라도 그 과정을 팬들과 가감 없이 공유하며 브랜드를 만들기도 해요. 진솔한 고민에 고객은 공감하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며 찐팬으로 거듭나죠. 찐팬들의 의견을 브랜드에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솔직한 소통으로 사랑받은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모베러웍스

모베러웍스는 일하는 방식을 실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요. 현재의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유튜브 채널 모티비(MoTV)를 보고 찐팬들이 모였어요. 모티비에서는 브랜드와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과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동시에 어려움이 있을 땐 모쨍이들의 의견도 반영하는 등 친구같은 모습으로 구독자와 신뢰를 쌓으며 찐팬을 만들었어요. 이후에는 모쨍이의 의견을 모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누브랜딩’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마쳤죠. 

출처 : @MoTVshow

국순당

국순당은 막걸리 브랜드에요. 국순당의 찐팬은 ‘국순당 마케터의 사적인 계정’을 통해 생기기도 하는데요. 국순당 마케터의 고민과 일상을 담은 인스타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구독자의 의견을 물으며 굿즈를 완성하기도 했어요.

출처 : @kooksoondang_insta

✅ 나만의 레시피 알려주세요! 찐팬의 활용법 공유하기

고객이 제품을 활용하는 특별하고 다양한 방법이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찐팬이 모이기도 해요. 찐팬들의 활용 후기와 노하우로 팬덤을 키운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모트모트

모트모트는 공부와 자기 계발을 위한 문구 브랜드에요. 인스타그램에 #모트모트를 검색하면 약 128만 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데요. 모트모트 플래너에 필기하고 하루를 계획한 찐팬들의 활용법을 볼 수 있어요. 모트모트는 찐팬의 애정이 담긴 필기를 공식 계정에 공유하고 있어요.

 출처 : @motemote_official

연두

연두는 샘표의 요리 에센스 제품인데요. 찐팬들의 연두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가 SNS에 공유되면서 입소문을 탔어요. 채황과 연두의 조합은 가장 유명한 레시피 중 하나인데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뚜기와 샘표의 협업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어요.

 출처 : @yondu.korea

✅  사장님 등판!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사장님이 직접 등장했을 때, 고객은 브랜드에 더 열광하기도 해요. 브랜드를 손수 만든 사장님인 만큼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장님이 브랜드의 얼굴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게요.

트리밍버드

트리밍버드는 놈코어 패션 브랜드에요. 트리밍버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못지 않게 김민경 대표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도 인기가 많아요. 개인 계정에서는 김민경 대표만의 일상 속 스타일링을 공유하고 시즌 론칭 전 무물*을 활용해 찐팬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출처 : @tmb_ming

저프 에비뉴(DJERF AVENUE)

저프 에비뉴는 스웨덴 패션 브랜드에요. 마틸다 저프 (MATILDA DJERF) 대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292만 명의 팬덤을 형성했어요. 그의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얻은 찐팬들의 신제품 출시 문의를 인스타그램 계정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출처 : @matildadjerf @djerfavenue

Kim Rose Art

킴 로즈(Kim Rose)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에요. 작품을 구매하려면 평균 6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직접 영상을 촬영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 지금의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팬들이 모였어요.

출처 : @kim.rose.art

사과떡볶이 

사과떡볶이는 주문하고도 몇 개월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떡볶이로 유명해요. 엄청난 인기에는 대표님들의 활약도 한 몫하는데요. 떡볶이를 소개하는 재밌는 영상에 직접 출연해 웃음을 주기도 하고요.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표가 직접 계정에 등장에 사과하는 등 공식 계정을 적극적인 ‘브랜드와 고객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요.

출처 : @sagua_tt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찐팬을 모은 여러 브랜드를 살펴봤어요. 브랜드의 개성이 각기 다른 것처럼 찐팬을 모으는 방법에도 정답이 있지 않아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진정성, 소통 방식에 따라 고객이 브랜드에 반하게 되는 계기는 다르거든요. 

두 번, 세 번 소비하는 것 이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진짜 힘을 가진 찐팬. 오늘의 팁을 통해 고객을 찐팬으로 사로잡아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시길 바랄게요!

💪 바쁜 사장님을 위한 3줄 정리

  • 찐팬은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 진심이 담긴 소통은 찐팬이 모이는 비결이에요.
  • 브랜드의 성격에 잘 맞는 소통 방식을 고려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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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유서진, 박채원 Graphic 이은호, 이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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